중풍이란?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 및 사고의 총칭으로 일반적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순환장애가 일어나 갑자기 의식 장애와 함께 신체의 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급격한 뇌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오늘날 뇌혈관 질환은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유병율을 나타내며 일단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생존하더라도 만성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뇌졸증이라고 일컫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풍(風)이라고도 칭합니다.
중풍이 오는 원인
현대의학적 중풍이 오는 원인 :
혈관이 노화 되면 동맥 경화가 진행되고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름기가 끼어 혈관이 좁아지게 된다.
좁아진 혈관을 통해 혈액이 흐르게 되나 좁아진 혈관 부위에서 속도가 빨라지고 압력이 올라가게 되어
결국 혈관이 터진다던지 프라그가 찢어지면서 막혀버린다. 그래서 막히거나 터진 부위 뒤에는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뇌조작이 손상을 입게 된다.
한의학적 중풍이 오는 원인 :
정신적 스트레스, 음식, 과로, 체질, 성생활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원기도 손상되고 정혈도 소모되어 인체의 음양 평형이 깨어진다.
이로 인해 장부간에 서로 견제하는 조화가 깨져 신체내에 풍, 화, 담음, 어협등이 생겨서 중풍이 온다.
중풍의 증상
중풍이 발발한 부위에 따라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다양해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록 약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읽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시면 중풍검사를 꼭 받으세요!!
- 40대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의 병력이 있으신분
- 중풍을 앓고 계시는 분의 가족
-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림
-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있음
- 늘 뒷목이 뻐근함
- 자주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을 느낌
- 손발이 저리고 힘이 없어진다
- 안면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 귀에서 소리가 나는것 같다
-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열이 위로 치받는 느낌이 든다
-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가끔 물건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 진다
중풍의 예방
1차 예방은 원인 노출을 방지하는 것으로 고혈압을 조기에 철저히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발생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의 예방으로는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것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등입니다.
이 중 특히 중요한 3대 위험인지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입니다.
30대 후반 이후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동맥경화증의 발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2차 예방은 이미 발생한 불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재활치료가 중요하며 3차 예방은 재활치료를 통하여 기능을 회복시킨
사람들을 일상활동에 복귀시키는 것입니다.
혈압체크
자기의 혈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금연
담배를 끊게 되면 위험이 즉시 줄기 시작하며 1년 후에는 절반으로 줍니다.
5년후에는 비흡연자와 같을 정도로 위험이 줄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운동
일주일에 3~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하도록 합니다.
운동 중에서는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것이 좋습니다.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중풍의 위험인자들은 기본적인 검진과 검사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년에 한번은 가까운 병원의 의사를 만나 체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풍의 치료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증상의 경중 및 진행양상, 환자의 상태등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혈전용해제
뇌혈관이 막힌지 수시간 이내에 환자는 즉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므로써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혈류를 재개시켜야 합니다. 뇌 혈류가 차단되면 불과 몇 시간내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오므로 적어도 3시간 내지는 6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더록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항혈소판제제
동맥경화 상태의 혈관벽에서 혈전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혈소판제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항응고제
심장질환에 의한 뇌전색증, 점점 진행하는 뇌허혈증사으 알과성 뇌허혈이 빈발하는 경우등에 피의 응고를 저지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중풍의 대부분은 고혈압에 의한 뇌실질내 뇌출혈입니다. 이 경우 혈압조절, 뇌압조절등의 응급치료가 중요하며, 때로는 고인 피를 뽑아 내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환자가 자신의 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 가족의 끊임없는 격려 및 협조가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이 바로 중풍입니다.